예천군은 30일 중대재해예방을 홍보하고, 365일 안전한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안전달력’을 제작하고 군청 전 부서와 사업장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예천군은 근로자의 안전 의식과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안전달력을 제작했다.
안전달력은 월별·계절별 발생빈도가 높은 안전사고 유형에 대한 행동 요령과 보호구 착용 등 주요 안전수칙이 포함돼 근로자들이 달력을 보면서 일상적으로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확인할 수 있다.
군은 또한, 안전달력을 군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황숙자 총무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함께 안전보건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