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28일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백미 1,520kg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지난 19일 진행한 ‘제23회 아산 배·사과 축제 조합원 한마음대회’에서 축하 쌀 화환을 기부받아 마련됐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아산시 노인종합사회복지관에 지원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태길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 상임이사는 “이번 백미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의 적극적인 후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이 취약계층 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아산시도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은 2009년부터 성금 127,462천원과 백미 4,110kg, 아산배 4,100개를 아산시 취약계층에 후원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