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는 오는 11월 2일 온천천 어울마당(부산대역) 일원에서‘2024년 금정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금정 복지, 울림 넘어 어울림으로’라는 주제로 금정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27개 부스를 운영하며, 복지사업 전시와 홍보, 흥미롭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관람객을 맞이한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금정문화재단의 현악 크로스오버 공연으로 시작해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과 기념사 등 공식 기념행사로 이어진다. 오후 1시부터는 사회복지기관의 노인·아동·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댄스, 노래, 풍물놀이, 체조 공연 등이 펼쳐진다.
금정구 관계자는 “이번 복지박람회가 내건 주제 울림과 어울림처럼 구민과 사회복지기관들이 복지의 비전과 가치를 함께 나누고, 복지로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