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가 10월 19일 11시부터 16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2024 종로 가족사랑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우리 사회 가족구성원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참여자 모두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재미난 이벤트와 놀이, 체험, 축하공연으로 꾸몄다.
이날 공원 광장은 온 가족을 위한 휴식과 체험 공간으로 변신한다. 어린이를 위한 버블 체험존, 에어바운스 놀이존을 조성하고 자녀가 친구들과 어울리는 동안 부모는 나들이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게 파라솔을 설치할 예정이다.
관·혼·상·제, 세계 문화·놀이뿐 아니라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업사이클링 체험 등을 진행하고, 온 가족이 두고두고 기억할 수 있는 기념사진을 남길 포토존도 만든다.
이외에도 우리 사회 속 다양한 유형의 가족 형태에 대해 알아보고 이해를 도울 ‘가족사랑 캠페인’, 종로·혜화경찰서와 아동보호기관이 함께하는 ‘아이사랑 캠페인’ 을 전개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은 11시부터 시작한다. 가족음악봉사단, 다문화가족자조모임, 경희대 이화태권도 시범단을 포함한 여러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한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종로구 가족센터가 주관하는 ‘2024 종로 가족사랑 어울림한마당’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사랑하는 가족과 공연, 체험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를 계속해서 만들고 가족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