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지역자활센터는 지역 상생을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로 ‘꼬들라면’ 사업단을 공식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단은 유·무인 복합매장 형태로 운영되며 셀프라면 무인 가게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업단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공모한 ‘사업장 환경개선 사업’의 지원을 받아 조성됐다.
‘꼬들라면’ 매장은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되며, 매장 직원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무인 운영을 통해 편리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유인 운영을 결합해 고객 응대와 서비스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꼬들라면’은 약 15종의 다양한 라면을 제공해 고객들이 직접 라면을 제조하고 취식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러한 셀프 서비스 방식으로 고객들은 자신만의 라면을 끓이고 즐길 수 있는 자유로움과 색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다.
단양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단 출범으로 지역 상권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꼬들라면’ 사업단 출범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