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가족센터는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28명 함께 구례 번덕뜰 농원과 하동 어린이정원에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자들은 구례 번떡들 농원에서 앵무새, 고슴도치, 양 등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을 탐구하고 아이들과 함께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하동에서는 어린이정원을 방문해 각종 레크리에이션과 보물찾기 등 몸으로 소통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치며 가족과 회원들 간 유대감을 쌓았다.
한 참여자는 “아이들과 함께 자연에서 놀이와 휴식을 겸할 수 있는 정원이 있어 좋다”며, 앞으로 아이들과 자주 이용할 의사를 밝혔다.
최영옥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