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매년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고자 10월 2일 상주시 문화회관에서 상주시민을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심[당신의 마음(心)은 괜찮으신가요?(정신건강 체험부스)], ▲쉼[마음에도 쉼이 필요합니다.(뮤직·매직 콘서트)], ▲해[우리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함께해요!(전문의 초청 특강)]로 구성했다.
본행사에 앞서 사전 행사인 정신건강체험부스는 문제 조기 발견·예방을 위해 정신건강 분석검사 및 스트레스 검사를 진행했으며,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신나는 클래식 연주와 마술 공연, 그리고 전문의 초청 특강 등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2부 본행사로 유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양재진이 ‘스트레스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스트레스가 우리 삶에 끼치는 영향과 이를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최우선 사회문제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이에 따른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상주시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