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3일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당진시체육회가 주관한 ‘제7회 당진시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개회에 앞서 ‘2024 당진시민대상자’로 선정된 양기림 씨에 대한 시상과 체육 유공자 표창을 했다.
이번 대회는 읍면동 대항전 방식으로 △축구(남) △배드민턴(남, 여, 혼합복식) △게이트볼(혼성) △승부차기(여) △한궁(단체전) △제기차기(혼성) △800미터 계주(혼성) 등 총 7개 종목을 겨루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체육대회는 계주 1등을 차지한 당진2동이 우승했으며, 2등은 신평면, 3등은 합덕읍이 차지했다.
당진시민체육대회 폐회가 선언된 후에도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의 녹화가 이어지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노래하는 대한민국 당진시 편은 10월 27일 오후 3시 20분 TV조선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체육대회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의료, 소방 부스 운영 및 구급차 운영, 경호 안전요원 배치 등 최선을 다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안전한 행사를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당진시방범순찰대 및 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센터 등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