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신사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난달 26일 ‘우리가 함께 만드는 2025년, 신사에서 추억을 담다’ 세 번째 출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가 함께 만드는 2025년, 신사에서 추억을 담다’ 사업은 더 좋은 은평 공모사업이다.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주민들이 함께 출사하러 다니며, 찍은 사진으로 연말에 달력을 제작한다.
신사1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외부 활동이 적어 고립되기 쉬운 중장년 1인 가구에 외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연대감 증대를 위해 마련했다.
세 번째 출사 장소는 파주에 있는 ‘벽초지 수목원’과 ‘임진강 황포돛배’에서 진행됐으며, 수목원을 관람하면서 자연을 느끼고 황포돛배 승선 체험 시간을 가졌다.
전봉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1인 가구 생활로 인해 접하기 어려울 수 있는 경험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며, “이번에 준비한 행사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주서현 신사1동장은 “주민들에게 매번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주는 신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립을 막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