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시낭송회는 오는 5일 오후 4시 원주 박경리문학공원 내 옛집 뜰에서 가을 시낭송 나눔 행사를 운영한다.
29회째를 맞이한 이번 가을 시낭송 나눔은 원주시가 주최하고 토지시낭송회가 주관하며,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를 주제로 시낭송을 통해 원주시민에게 응원과 위로를 선물한다.
정규분 회장은 “이번 행사를 박경리 선생님의 옛집 뜰에서 시민들과 시낭송 나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하셔서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이해 위로를 얻고 시낭송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낭송 나눔 행사는 박경리 작가의 문학을 선양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박경리문학공원에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