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적용과 관련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사업장 5개소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지원사업’을 9월 초부터 본격 시작했다.
고성군은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사업체에 직접 방문해 지원하고 있으며, 컨설팅 내용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위험성 평가, 유해·위험요인 도출 및 개선 활동 등 핵심 7가지 요소를 포함한 서류 작성 및 점검, 교육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중대 재해 처벌법의 확대 시행으로 인한 민간사업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컨설팅을 추진하겠다”며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