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소속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21일 참여 청소년과 가족 6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아 가족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가족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수요에 의해 ▲보호자·자녀 교육▲가족 레크레이션▲순성 왕매실마을 가족체험▲보호자 간담회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이날 보호자·자녀 교육은 참여 청소년의 보호자에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기획되었으며‘부모 자식 관계가 아이의 평생 성격을 결정한다.’라는 주제로 자녀와의 효과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후 일정은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순성 왕 매실마을로 이동하여 수제 소시지 및 쉬폰 케이크 만들기를 하여 가족 간 유대감과 친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성우(당진중 1학년)는 “평소 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없었는데 이번 가족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할 기회가 생겨 즐거웠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문화의집 유수민 관장은“이번 가족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공감과 소통의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방과후 학습지원, 체험활동, 급식 등의 종합 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