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치매愛 안심극장’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영화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양군보건의료원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치매 관련 영화 ‘오!문희’와 ‘장수상회’를 상영했다.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영화 해설과 치매환자 발견 시 대처방법을 안내하는 캠페인 영상, 치매에방 운동 등 교육도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안심극장 사업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