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지난 6일 한국SMC(주)대전공장, 대덕구자원봉사협의회와 함께 ‘2024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덕구 산하 대덕구자원봉사센터에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한국SMC(주)대전공장의 후원금 500만 원과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의 물품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대덕구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이 송편, 건어물, 약과 등을 넣어 사랑의 송편 나눔 키트를 제작했으며, 구는 키트를 지역 내 취약계층 150세대와 복지기관 4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행범 한국SMC(주)대전공장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지역 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조한경 대덕구자원봉사협의회장은 “여러분들의 지원 덕분에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박재용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추석을 맞아 이렇게 많은 분들이 힘을 모아주셨다”라며 “이번 나눔을 통해 대덕구의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불경기 속에서도 모두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번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라며 “대덕구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SMC(주)대전공장은 지난해 9월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 올해 7월 재난약자를 위한 여름건강 키트 나눔 ‘여름을 부탁해’ 사업에 이어 이번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까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