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이 추석을 맞아 서울시에서 열리는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 양구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할 예정이다.
직거래장터는 지난 6일과 7일 도봉구, 8일 서대문구에서 열린 행사를 시작으로, 10일에는 서울시 강남구(강남구청 주차장)와 광진구(구의3동 테크노마트 맞은편), 11일과 12일에는 구로구(구로구청 광장) 등에서 열린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지역 농가와 양구명품관이 참여하여 햅쌀, 멜론, 한과, 시래기, 꿀, 사과 등 양구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홍보하고 시중가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양구군은 강남구 직거래 장터에서 택배비 무료 이벤트를 실시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친선 도시 홍보관을 운영해 양구 9경을 소개하고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수도권 직거래장터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명절 성수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에는 새로운 판로 개척과 농가소득 증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 양구군의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해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