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8월 19일부터 ‘2024년 경남 고성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 3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경남 고성 한 달 살아보기’는 태고의 신비와 소가야의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고성에서 사시사철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고성군의 대표적인 관광 프로그램으로, 고성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고 체류형 여행 분위기 확산 및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를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미리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남 고성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만 19세 이상 경남 지역 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며, 최소 5박 이상 29박 이하 고성군에 머무르며 다양한 관광자원·지역 문화예술·역사 자원 및 축제 등을 자유로이 체험하고 개인 SNS을 통해 체험 내용을 홍보하면 숙박비와 체험비 등의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경남도 핵심과제인 ‘청년 특별도’와 연계하여 청년(19 부터 34세)의 경우와 SNS 크리에이터 및 인플루언서, 외국인·재외동포의 경우에는 우선 선발의 우대사항이 적용된다.
이번 3차 모집은 9월과 10월 활동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 10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리는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 기간과 맞물려 빠른 지원자 마감이 예상된다.
1차(5 부터 6월), 2차(7 부터 8월) 모집은 일주일 만에 신청이 조기 마감된 바 있다.
다가오는 9 부터 10월에는 남산공원 꽃무릇축제(9.21.), 두호마을 메밀꽃축제(9.27.), 맥전포 걷기 축제(10.5. 부터 6.), 덕명문화축제(10.26.) 등 선선한 날씨에 즐길만한 많은 볼거리가 예정되어 있어 고성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의 매력이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보인다.
경남 고성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 3차 참가자 모집은 3차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4차 모집은 11월 이후에 실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트리버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및 기타 문의 사항은 트리버스로 전화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2024년 경남 고성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외부 관광객이 2024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을 찾아 새롭게 변모한 공룡나라를 탐험하고 가족 간의 추억을 만들고, 또한 지역 축제에도 방문하여 고성만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