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오는 31일 은평다목적체육관에서 2024. 참여예산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원탁토론을 통해 참여예산 투표 대상 사업에 대한 의견들을 나누고 현장 투표도 진행한다.
참여예산사업 우선순위는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이 직접 투표한 현장 투표수와 사전에 온라인과 거점투표소를 통해 투표한 사전투표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선정된 사업은 향후 실질적인 예산 지원을 받아 2025년에 실행될 예정이다. 특히 내년도 참여예산 사업은 주민?청소년 분야 외 청년 사업을 신설해 다양한 계층이 정책에 포함될 수 있도록 했다.
은평구 주민총회에는 은평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은평구 주민참여 온라인플랫폼 ‘참여의큰숲’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총회는 지역사회의 주인인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결정하고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많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