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세종특별자치시장배 전국족구대회’가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세종시 부강면 생활 체육공원 축구장 일원(부강면 부강금호로 110)에서 개최된다.
세종시 족구협회가 주최하고 세종시와 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선수와 임원·관계자 2,0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족구대회를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구기 종목인 족구를 활성화하고 창조적 여가 활동을 통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개회식에는 최민호 시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강준현 국회의원, 김종민 국회의원, 시의회 의원 등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족구 동호인들이 참석한다.
경기 첫날에는 전국 일반부 40·50·60대 예선과 본선 경기·시상이 진행되고 2일 차에는 남자·여자체전 부, 여성일반부, 청소년 학생, 세종관내부 예선·본선과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전국대회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청소년 학생부 경기가 진행돼 청소년들의 체육활동과 꿈·끼를 키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1박 2일간 경기가 진행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임원 가족들이 부강면에 체류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민호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명승부를 펼쳐주길 바란다”며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