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서초1동과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30일 오후 4시부터 서울교육대학교 대운동장(서초중앙로 96)에서 ‘2024 서일별빛시네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차를 맞이하는 ‘2024 서일별빛시네마’ 야외영화제는 여름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서초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것이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작년보다 더 많은 인원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서울교육대학교 운동장에 영화 상영 세트장을 마련했다.
오후 4시부터 6시 30분까지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레고 만들기, 캘리 부채만들기, 드로잉, 풍선아트 등 8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나눔의 가치 실현을 위한 바자회 판매부스를 동시에 운영해 방문한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저녁 7시부터는 400인치 대형전광판을 통해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슈퍼마리오브라더스’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관람을 위해서는 돗자리를 지참해야 하며 사전 예약자는 예약 존에서, 예약을 못한 경우에는 비 예약존에서 자유롭게 관람하면 된다.
또한, 교대 담장 ‘아트갤러리’에는 서울교대 부설초등학교 아이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해 행사에 참여하는 아이와 가족 모두에게 소중하면서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여름밤 ‘서일별빛시네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주민 화합의 장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