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치악산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복숭아 재배 농가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8월 16일 10시 센터에서 ‘제23회 치악산복숭아 품평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3번째를 맞이하는 치악산 복숭아 품평회는 관내 19개 작목반에서 출품하여 무게, 당도, 색택, 맛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6점을 선정하며 ‘제23회 치악산복숭아 축제’개막식에서 시상하게 된다.
또한 이달 17일부터 이틀간 개최하는 치악산복숭아 축제에서는 출품작뿐만 아니라 원주에서 키우고 있는 다양한 복숭아 품종도 전시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냉해, 우박 등 기상 이변으로 재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농사를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고 있는 복숭아 농가들을 위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고품질 복숭아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