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8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경기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 열기를 이어간다.
‘제2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는 고향을 살리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박람회로 저출산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돕고, 이를 통해 지역 재정 확충의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삼척시는 이번 박람회에 전시관 부스를 운영할 예정으로 고향사랑기부를 하면 받을 수 있는 삼척시 대표 답례품 20종을 선정해 부스에 전시하고 시음 및 시식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에서 기부할 경우 추가적인 답례품을 증정할 방침이며, 삼척시 홍보영상에 구독과 좋아요를 통한 참여의 경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어려움에 처한 우리지역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출향민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라며 “기부하신 금품은 우리시에 꼭 필요한 사업에 충당할 수 있도록 기금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고향사랑기금사업 1호로 교동 굴다리 일원에 ‘제1호 고향사랑 버스승강장’을 만드는 등 기금사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올해 삼척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목표액은 2억 2,000만원으로 목표치 달성을 위해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