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소유’, ‘곽튜브’, ‘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갓생을 개척하고 있는 유튜버들이 충남에서 전국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는 다음달 27일부터 28일까지 아산 신정호 국민관광지 일원에서 ‘2024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은 지난해 천안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당시 사전 티켓팅이 20분만에 매진되고, 2만여 명이 참여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면서 단 1회만에 전국 단위 청년축제로 우뚝 올라섰다.
올해 페스티벌은 ‘갓생’을 살고 싶은, 또는 살아가는 청년들이 최고의 시간(Peak time)을 즐기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피크닉(Picnic)형 축제로 마련했다.
메인 프로그램인 토크콘서트 출연진은 주제에 맞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유튜브로 소통하며 갓생을 개척하고 있는 유명인들을 대거 초청한다.
국내 최정상급 토크형 공연 1차 라인업으로는 △가수 비를 비롯해 △씨스타 소유, △세계여행 유튜버 곽튜브, △가수 츄, △방송인 노홍철 △개그맨 김경욱 △OST 가수 펀치를 캐스팅했다.
이와 함께 △유머 크리에이터 나선욱 △매직페이커 마술사 니키 △섭이네 △MC주긍정도 만나볼 수 있다.
2차 라인업으로는 각 분야의 사회전문가 그리고 지역청년우수사례발표, 지역청년공연단체를 소개하며, 다음달 9일부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연진 일정표 등 상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도 청년참여 기구인 충남청년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전국 부캐왕 선발대회’와 ‘청년고음가요제(고막남친 고막여친)’는 오는 28일부터 전국온라인 공모로 지원자를 모집한다.
사전 티켓팅은 티켓링크 플랫폼에서 오는 27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티켓 발권 수수료 2000원은 개인 부담이며, 현장에서 티켓소지자에 한해 페스티벌 캐릭터인 피크닉스 캐릭터를 활용한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교환해 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