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지난 6일 시청 시민홀에서 물품관리업무 담당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물품관리업무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공용물품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7월 조직개편으로 물품관리팀을 신설하였고, 물품관리의 최일선에 있는 물품관리담당자와 물품출납업무팀장을 대상으로 창원시가 마련한 이번 교육은 “창원시 물품관리 운영기준”을 중심으로 물품의 단계적 관리 방법, 물품관리의 중요성과 물품사용의 책임의식을 강조하였다.
더불어, 전자태그기반 물품실태조사 및 RFID기기 사용방법에 관한 사항은 시스템관리 전문가를 초빙하여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와 재물조사에 대한 전문성을 높였다.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시행하는 재물조사는 물품의 수량, 상태 및 운용 상황 등을 정확히 파악해서 물품 취득과 처분의 균형을 맞춰 물품관리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2조에서 따른 창원시가 보유하고 있는 40만 점 동산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시 직원들이 물품관리 실무 전반에 대한 직무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정확한 물품 실태조사와 관리를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물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