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천호3동은 한국마사회 강동지사 후원을 통해 ‘2024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취약계층 희망잇기사업’을 진행한다고 지난 2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마사회 강동지사로부터 총 60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기부받아 8월 무더위 속에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한다.
한국마사회 강동지사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3,100만 원을 후원해 천호3동 취약계층에 김치, 장학금 등을 지원해왔다. 올해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 도움이 되고자 온누리상품권으로 기부했다.
지난 2일 한국마사회 강동지사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였고, 기부된 온누리상품권은 천호3동 취약계층 중 고시원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장애인, 특히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우선으로 총 1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정민 천호3동장은 “‘희망잇기사업‘은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상점을 이용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어 지역 공동체 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