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폭염 속에서 일하는 건설현장 근무자에 대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 최우선의 근로환경을 조성하고자 이상인 도시공공개발국장이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성동 일원에 추진 중인 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 도시개발사업 현장점검을 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창원 지역에 연일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등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현장(야외) 근로자의 △상시 얼음물 지급과 폭염 특보 발령 시 휴식시간 부여 △폭염 안전수칙 준수 △현장 내 그늘막 시설 설치 △휴게시설 냉난방 시설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하였다.
한편, 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은 71만여㎡ 부지에 26년 9월까지 6,26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행정과 주거의 기능을 합친 복합행정타운의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공정률 24%를 보이고 있다.
이상인 도시공공개발국장은 이번 폭염대비 현장점검을 하면서 공사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이 걱정된다”며, “사업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개개인이 예방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