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이 청주공항과 ‘할인 바우처 사업’ 업무협약을 지난 1일 체결했다.
업무협약 대상은 총 19개 관계기관으로 공공기관 4개소와 민간 관광지 15개소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청주공항과 충청북도, 단양군, 증평군, 단양관광공사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청주공항 이용객들은 오는 14일부터 공항 상업시설 내에서 5천 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을 충청북도 관광안내소에 제시하면 총 11만 원 상당의 도내 관광지 할인 쿠폰 북을 제공받게 된다.(1인 1매 한정)
할인 시설로는 단양군의 ▲온달관광지 ▲고수동굴 ▲ 팝스월드 ▲카페산 ▲단양 도담삼봉 유람선 ▲만천하 스카이워크 ▲ 충주호크루즈 장회유람선, 제천시의 ▲청풍랜드, 증평군의 ▲벨포레 리조트, 충주시의 ▲활옥동굴 등이 있다.
해당 협약을 통해 단양군은 충북 관광의 주요 진입로인 청주공항과 함께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알릴 수 있는 또 하나의 채널을 확보하게 된 셈이다.
군 관계자는 “공항과 지자체가 충북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합심하는 만큼, 관광과 경제가 선순환하여 사시사철 활력있는 지역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