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8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5일간 의정부 한국어 공유학교 3기(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정부 한국어 공유학교는 초, 중, 고, 특수학교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상호문화이해 교육을 통해 기초학력 부진을 해소하고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한국어 공유학교 3기는 방학 중에 다문화 학생의 꿈을 키우고 관계 역량과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SW미래채움경기센터, 의정부시가족센터, 의정부천문대와 협력하여 의정부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한국어 공유학교 3기는 ▲한국어 연계 SW·AI 로봇 체험 ▲세계 놀이 및 만들기 체험 ▲진로체험(의정부천문대 견학) ▲세계 요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디지털 시대에 다문화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세계와 소통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우리 교육지원청은 계속해서 다문화 학생들의 공교육 진입뿐만 아니라 다문화학생 맞춤형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