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상반기에 이어 11월까지 관내 만성 정신질환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간 재활프로그램은 중증 정신질환자의 손상된 사회 적응 능력을 회복하고, 사회복귀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재활 의지를 높여 독립생활을 돕는 재활 활동으로 약물 교육과 운동치료를 비롯해, 일상생활 기능 훈련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대상자의 재활 및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평창 북부권(진부면 건강생활지원센터)과 남부권(평창읍 정신건강복지센터)으로 나뉘어져 진행되며, 주 1회씩 진행한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중증?만성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 내 안정적 안착해 건강하고 자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