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지붕개량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석면이 포함된 주택 및 비주택(축사, 창고 등) 건축물과 슬레이트 지붕으로 지원금은 일반 가구는 추가 지원 포함 동당 최대 840만원, 취약 계층은 1천만원 한도 내 전액 지원한다.
군은 슬레이트 주택 제로화를 목표로 총1,540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지난 3월부터 신청 접수 중이며 미등재·무허가 건물도 세목별 과세대장 또는 건축물 소유 확인서 등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병혁 환경자원사업소장은 “군에서는 주민 자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금을 확대했다”며 “대상 주민분들께서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건축물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으로 올해 11월 말까지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