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교육복지안전망 학생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여름방학을 맞아 ‘방가방가(家)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방가방가(家) 프로젝트’는 방학 가정방문의 줄임말이며, 교육복지사가 직접 교육복지안전망 학생들의 가정을 방문해 학생들의 안정적인 방학 생활을 돕고 세심하게 살피는 사업이다.
방학 중에도 중단 없는 교육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이번 ‘방가방가(家) 프로젝트’에는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이화라이온스클럽 ▲적십자 세종시지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 등이 참여한다.
이번 ‘방가방가(家) 프로젝트’에서는 교육복지사가 학생들이 방학 중 필요로 하는 도서, 간편식,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 꾸러미를 직접 학생들의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복지사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근황을 꼼꼼히 살피고, 정답게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방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민관이 함께 협력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지원본부는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의 교육복지를 더욱 촘촘히 챙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방가방가(家) 프로젝트’는 2022년부터 꾸준히 운영되고 있으며,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하반기까지 총 260개 가정, 320명의 학생을 지원하여 자칫하면 놓칠 수 있는 교육복지안전망 학생들의 건강한 일상과 정서적 안정을 세심히 살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