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옥동은 8월 1일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만나요』 사업을 시행했다.
『만나요』 사업은 매월 독거노인 50가구에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요리팀 10명과 전달팀 9명으로 구성된다.
요리팀이 전일 장보기를 하고 당일 15시까지 밑반찬을 포장하면 전달팀이 당일 17시 부터 19시까지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고주희 옥동장은 “독거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해소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뭉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사업 진행에 필요한 사항은 우선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옥동마을복지계획 김회동 추진단장은 “만나요 사업을 즐겁게 이끌어 주민이 주민을 살피는 훈훈하고 온정 넘치는 옥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