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정릉2동 자원봉사캠프가 지난달 30일 정릉2동 내 경로당을 방문해 손수건 염색 체험과 간식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릉2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정릉동 508번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조를 이루어 꽃을 이용한 손수건 천연염색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어르신들께 떡과 수박 등 여름철 간식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등 봉사자들과 함께 정서적인 교류를 나눴다.
장숙자 정릉2동 자원봉사캠프장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새로운 체험 활동을 통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즐겁게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캠프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선하 정릉2동장은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기원한다”라며 “더불어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주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캠프 활동가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