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여성커뮤니티센터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민·관·경 연계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대상 각종 범죄 실태에 대해 부모들이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생활과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자녀 양육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센터와 원주경찰서, 원주여성민우회 등 민·관·경이 협력하여 ▲자녀의 성인권과 대화법 ▲청소년 성교육 실태와 성 바로 알기 ▲성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자녀키우기 ▲디지털 성범죄 실태와 대처방안 ▲성인지 감수성 향상 ▲성별고정관념과 성차별에 대해 알기 등 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진행된다.
매회 20명씩 3회에 걸쳐 총 60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센터 블로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커뮤니티센터를 활용하여 가족 친화 돌봄 분야 환경 개선을 위해 전문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겠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원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 또는 원주시여성커뮤니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원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최초로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등 여성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