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가 2025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지원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입 수시전형 지원사업은 ▲대입 수시 합격전략 설명회 ▲수시대비 대학초청 정보박람회 ▲일대일 특별상담으로 기획됐다.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대학의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수시전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입 수시 합격 전략 설명회’는 박재준 명지고등학교 교사가 강사로 나서 120분간 특강을 진행했다. 수시 모집 전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합격사례 분석 결과를 제공해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줬다.
‘대학초청 정보박람회’는 서울, 경기권의 16개 대학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다양한 대학과 전공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대학의 입학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과의 1:1 상담을 진행하며, 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지원전략 일대일 특별상담’은 서울시교육청 소속 대학 진학지도 상담교사 10인이 사전에 제출받은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을 분석해, 맞춤형 대입 전략 수립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상담교사와 함께 진로 및 적성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대학 진학에 필요한 구체적인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학초청 정보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대학의 정보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특히 1:1 상담을 통해 나에게 맞는 수시전형에 대해 알아보고 준비할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은평구청 관계자는 “이번 수시전형 지원 사업이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진로 및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진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