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가 오랜 기간 구직 활동을 포기한 청년들을 위해 ‘청년도전 지원사업’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들에게 구직 의욕과 자신감을 고취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프로그램이 끝나면 취업 연계까지 돕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밀착 상담 ▲진로 탐색 ▲취업역량강화 ▲외부연계활동 등이다.
하반기 모집은 5주 단기 프로그램과 15주 중기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단기 프로그램 모집 인원은 15명으로 10월 11일까지 모집하며, 중기 프로그램은 20명의 청년을 8월 9일까지 모집한다.
단기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참여수당 50만 원이 지급되고, 중기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참여수당과 인센티브를 최대 170만 원까지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18세부터 34세까지로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사회로 나아가 밝게 빛나길 기원한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구직 중인 청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자 마포직업소개소에 청년 창업·취업센터를 조성했으며, ‘서울청년센터 마포’와 ‘마포청년나루’를 통해서도 다양한 취·창업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 창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마포청년창업지원센터’도 조성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