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0093927-85353]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지역사회와 연계한 ‘BEL BookDream’과 ‘Fun Reading with Volunteers’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확대는 지역 공동체 교류를 통한 지역주민의 영어 도서 접근성을 높이고 영어독서 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영어도서관은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과 협력해 BR-600L 수준의 유아·어린이 대상 도서 300권을 지원하고,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 내에 부산영어도서관 도서 전시 코너를 운영해 동구 관내 어린이들이 다양한 영어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매주 수부터 금으로 운영하던 유아·어린이(6세부터 10세) 대상 자원봉사자 영어 읽기 활동을 8월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부산영어도서관 영어 읽기 자원봉사자는 퇴직자, 학부모, 대학생 등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영어책 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보드게임과 각종 교구들을 활용해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인다.
주낙성 구포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의 적극적인 공유 및 활용으로 부산 영어독서 교육을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