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2024년 약초 재배 전문기술교육’을 개강했다고 29일 밝혔다.
예비 귀농 귀촌인과 신규 약초재배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지난 26일 개강을 시작으로 8월 22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귀농귀촌 희망자, 약초재배농가 등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하고 약초전문인력 양성과 약초재배 농가의 확대를 위해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추진한다.
또 산청군과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약을 맺어 약용작물 재배 이론과 현장학습, 실습 등 차별화된 교육이 이뤄진다.
일반과정은 △친환경 식물관리, △토양 기초 이론, △산나물로 지키는 건강 등이며 심화과정은 △고부가가치를 위한 약재관리, △작약 복합 농사례, △민간약초 효능과 이용 등이다.
정명희 산청군 한방항노화과장은 “약용작물 재배 및 가공 교육을 통해 한방항노화산업의 근간이 되는 약초가 농가의 고소득으로 연계돼 약초산업 경쟁력 강화 및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