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수협이 지난 2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550kg을 미조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지난 5월 남해군수협이 주최한 ‘제18회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 당시 협찬받았던 것으로, 관내 경로당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철범 조합장은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제18회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되어 감사한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불우한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수협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