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남면위원회가 지난 26일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곡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수욕장 주변의 각종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최길세 위원장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두곡해수욕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청정 남해 만들기에 바르게살기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광수 남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환경정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바르게살기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남면위원회는 진실·질서·화합을 목표로 하는 바르게살기운동 취지에 따라 이웃돕기, 환경정비 활동, 각종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