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학교 4-H회가 충주시 관내 청년농업인(영농 4-H회원)과 함께 농가체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체험활동은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청년농업인 농가에서 진행되며, 학생 4-H회원들의 농심(農心) 함양 및 진로탐색 기회 제공에 목적이 있다.
지난 6월 첫 발을 뗀 체험활동에는 현재까지 총 7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선도농가를 견학하며 배 봉지씌우기, 친환경 천연비누 만들기, 배? 마늘 혼합 고추장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충주상업고등학교 박선영 학교4-H 지도교사는 “농장에서 진행된 다양한 체험활동이 학생들에게 자연스러운 농심(農心) 함양 계기를 제공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농업과 농촌 현장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