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지난 19일, 2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창원시진해가족센터(용원동)에서 16가족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해+가족사랑의 날(2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요리하는 시간’을 주제로 가족이 직접 자신만의 꼬마김밥을 만들고 나눠 먹는 시간을 가지고,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생크림 컵케이크 만들기도 진행되어 가족들이 즐겁게 지냈다.
또한 가족사랑 실천 캠페인으로 가족에게 그동안 못했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가족의 추억을 담는 가족사진 촬영을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집에서 하기 힘든 요리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아이들이 행복해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이 너무 재미있었다”며, “진해구에도 이렇게 좋은 행사들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가족 친화 문화조성 및 건전한 가족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가족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족사랑의 날은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 사랑의 첫걸음이 된다는 의미로 시작되었으며, 진해가족센터는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