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청년정책협의체와 인제대학교가 지난 7월 18일 인제대학교 인당관에서 글로컬대학 30 김해 All-City Campus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해시 청년정책협의체 김솔 위원장 및 위원 25명과 인제대학교 이우경 기획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 기획처장의 글로컬대학30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인제대학교는 올해 글로컬대학 최종지정을 위해 “도시를 책임지는 대학, 대학을 책임지는 도시”를 비전으로 김해 All-City Campus를 구축하여 교육과 산업, 지역을 대전환하는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김해시는 대학을 지역 성장의 핵심으로 보아,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과 청년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정주할 수 있도록 대학은 물론 산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지역전략산업 인재양성 지원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김해 지역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 권익증진 및 발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협의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정책 개발 활동에 대한 대학의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지원받는다.
또한 대학의 청년정책 관련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및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역량 강화와 정책 개발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어 지역의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의 정책 파트너로서 협력할 수 있게 됐다.
이우경 기획처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사회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청년들의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년정책협의체와 협력하여 청년들의 권익 증진과 자립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솔 위원장은 “인제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여 김해시의 발전과 청년들의 권익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