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8일 까지 30일간 석문면 왜목마을 해수욕장에서 워터파크를 운영한다. 올해에는 2023년과 동일하게 초등학교 방학에 맞춰 개장한다. 왜목마을 워터파크는 평일에는 오전 10시~오후 5시, 주말에는 오전 9시 30분 ~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당진항만관광공사에서 위탁 운영하는 왜목마을 워터파크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수심별로 나뉜 성인용과 유아용 풀장 및 슬라이드와 에어바운스 등 놀이시설까지 갖춰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이용자 안전을 위해 45분 물놀이 후 15분간의 휴식 시간을 갖고, 우천시 등 기상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수질관리를 위해 여과기 가동과 소독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점검한다.
왜목마을 워터파크 이용요금은 연령 구분 없이 1인 5,000원이며 당진시민과 당진소재 기업 임직원의 경우에는 3,000원이다. 1회 물놀이 이용 적정 수용인원은 300명으로 안전을 위해 입장이 제한될 수 있고, 식중독 등의 위험으로 음식물 반입은 금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