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 서1동은 지난 17일 연령별·세대별로 다양한 욕구를 가진 고위험군 세대에 여름철 맞춤형 물품을 지원하는‘2024년 4계절 안심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취약 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함께 계절별 맞춤형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여름 편에는 선풍기를 취약 가구 10세대에 지원하였다. 지난 5월 봄 편에는 영양 취약 가구 10세대에 김치 세트를 지원했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더위로 많이 힘들었는데 선풍기도 직접 가져다주고 안부도 물어줘서 매우 기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1동 관계자는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이 선풍기 지원으로 다소나마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