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는 2024년 하반기부터 시행되는 재가 의료급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내 병원 2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메드윌병원, 민들레돌봄의원 2개 병원이 참여했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대상자에게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 필요한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협력병원은 대상자에게 질환에 따른 돌봄 계획 수립과 맞춤형 의료서비스 지원, 주기적 상담 및 모니터링 등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영희 생활보장과장은“재가 의료급여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협력 의료기관에 감사를 드리며, 이번 협약으로 의료급여수급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