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가 오는 8월 1일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충주학의 발전과 아카이브 활용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청주대 박상일 명예교수가 ‘충주학의 정립과 발전 가능성’ △건국대 남재우 교수가 ‘충주학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기초연구’ △아카이브센터 정혜지 센터장이 ‘지속 가능한 지역 아카이브 구축 사례와 시사점’ △공주대 문경호 교수가 ‘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의 아카이브 활용 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토론은 이성호 소장이 진행하며, 건국대 홍성화 교수, 음성군청 전용호 주무관, 한국문화원연합회 김태현 팀장, 경기도사이버도서관 강석주 기록연구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성호 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충주학의 연구 성과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며, 충주학연구소의 비전을 확립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학연구소는 2021년 9월 개소한 이래 충주 근현대문화유산 조사사업, 충주인 구술사 조사사업, 충주문화총서 발간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충주학을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