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8월 여름방학 시즌을 맞이해 은평구 청소년마음건강센터와 함께 관내 초등학생의 마음 건강을 위한 ‘마음속 서핑’ 프로그램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청소년마음건강센터는 은평구 보건소 직영으로, 관내 7세부터 18세 이하 아동·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심리상담, 심리평가,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마음건강 프로그램인 ‘마음속 서핑’을 초등학생 1학년부터 3학년까지 1차로, 초등학생 4학년부터 6학년까지 2차로 나눠 모집하고 운영한다.
초등 저학년과 부모가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마음속서핑 1차는 내달 2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프로그램은 내달 5일, 1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은평뉴타운도서관에서 열린다.
초등 고학년 또래집단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차는 내달 16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프로그램은 내달 21일, 2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은평구 청소년마음건강센터에서 진행된다.
‘마음속 서핑’은 상담심리사 1급 자격을 보유한 강명희 전문가가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참여할 수 있는 회차를 선택해 은평구 청소년 마음건강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 학령기 청소년의 건강한 마음 습관 형성을 응원한다”며 “무더위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