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 백암면 주민단체는 매주 금요일 점심 백암 노인대학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식사 봉사에는 대한노인회 백암면분회, 백암면 체육회, 용인애향회 백암지부, 백암면 새마을부녀회 등 4개 단체가 참여한다.
지난 12일에는 백암면 새마을부녀회와 백암면 직원 13명이 급식 봉사를 함께했다.
장덕진 백암면 노인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매주 정성껏 식사를 준비 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노인들이 화합하는 백암면이 될 수 있도록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기흥구 기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남원추어탕과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남원추어탕은 앞으로 1년간 협의체의 밑반찬 나눔 사업인 ‘기운찬 찬찬찬’에 동참해 추어탕과 밑반찬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난숙 대표는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협약을 결정했다”며 “음식 지원과 함께 이웃들과 정서적인 교류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순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단체와 협력해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흥구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강사 920여 명을 위해 12일부터 7일간 ‘여름나기 수박데이’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위원 16명이 수박 55통을 준비해 강의실에서 수강생·강사들과 수박을 먹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마북동 주민자치센터는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인 ‘시니어를 위한 정보화교육’을 포함한 39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맑은하천 사회공헌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센터에서 연필인물화를 수강하는 한 주민은 “교류의 시간을 통해 수강생들과 더 친밀해진 것 같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종현 위원장은 “작년부터 수박데이를 다시 시작했는데 모두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항상 열린 마음으로 의견을 듣고 행동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기흥구 동백1동 통장협의회는 19일 집중호우에 대비해 빗물받이를 정비하고 도로의 생활폐기물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안한상 회장은 “장마를 대비해 미리 지역을 둘러보고 환경정화 활동을 하니 마음이 놓인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센터 강사·수강생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위원회는 15일 노래교실 강사 김금자씨와 경기도립노인전문용인병원을 방문해 치매환자를 위한 노래봉사를 진행했으며, 캘리그래피 수강생들의 작품을 버스정류장에 전시 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 하기도 했다.
황영한 위원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행복해 하는 센터 수강생들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동백3동 유관 단체들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도로와 상가 복구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19일 오전 집중호우 피해 소식을 들은 유관단체 회원 20여 명은 현장에 모여 도로에 쌓인 흙과 낙하물을 치우고 배수로 잔해물을 제거했다. 또, 피해 상가를 방문해 오염물 제거와 집기 정리 등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한 상인은 “내 일처럼 도와주신 덕분에 피해를 빨리 정리 할 수 있었고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수지구 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7일 주민을 대상으로 ”현명한 여름나기“ 명사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경희 한의사를 초청해 ‘나에게 맞는 보양식, 영양제 알아보기’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는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 했으며, 주민들이 평소 궁금했던 건강 상식에 대해 질의 응답 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강에 참석한 한 주민은 ”바쁘지만 평소 관심있는 주제라 시간을 내 왔다“며 ”건강과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얻게 돼 뜻 깊은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