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는 하늬홀 무대 종합점검을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무대 시설물 전반에 대하여 실시하는 자체 안전 검사로 무대 기계, 조명, 음향, 무대 시설 등 총 4개 분야 24개 점검 종목, 86가지의 세부 점검 사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공연법'에 따라 공연자와 공연예술 작업자의 안전한 창작 환경 조성과 공연예술에 필요한 활동들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함이다.
특히 잔향 가변장치, 전기 음향 시스템 등의 첨단장치 점검을 통해 높은 수준의 음향 환경을 조성하고 보완한다.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의 종합 안전 점검과 매주 진행되는 주간 안전 점검을 통해 최상의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비상 상황 발생 시 대피로 안전 점검과 종사자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 관련 내실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안전 점검을 마무리하는 시점부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술인들이 안전하게 문화예술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