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는 고등학생들의 효과적인 대학 수시입학을 지원하기 위해 8월 10일~11일 ‘일대일 진로진학상담’을 진행하고, 오는 7월 18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일대일 진로진학상담은 구가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에게 유형·성적별 개인별 맞춤형 입시전략을 안내하고자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진학설계 지원프로그램이다.
이번 수시대비 일대일 진로진학상담은 2025학년도 대학입학 전형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인 오는 9월 9일~13일에 맞춰 학생들의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구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과 학부모며, 상담 비용은 무료다. 일대일 상담은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이 추천하는 현직교사가 40분씩 진행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강북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구정참여/공모▶수시접수 프로그램에서 신청하면 된다. 8월 10일과 11일 각 40팀으로 총 80팀 모집하며, 접수는 선착순이다.
신청이 완료되면 체계적인 상담을 위해 신청서에 진로?진학 등 상담 분야와 모의고사 및 수능성적, 내신 평균 등급 등 사전정보를 작성해야 한다. 신청서는 구청 담당자로부터 이메일로 받은 뒤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상담 확정 일시 등은 담당자가 순차적으로 서류 수합 후 전화나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12월 정시대비 상담까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마다 일대일 진로진학상담을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상담을 통해 고등학생들에 대학입시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교육 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